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버펑크 2077/보조 임무 (문단 편집) ==== 페페 퀘스트 (과거의 메아리) ==== 부랑아로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페페의 부탁으로 시작되는 퀘스트이다. 마마 웰즈의 주점에 가게되면 페페가 요즘 고민이 있다며 V에게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조금 더 물으면 집에도 안가고 주점에만 있다고 한다. 그나마도 집은 잠만 자고 오는듯. 무슨 일이 있냐는 V에게 아내 신시아가 바람을 피운다며 낯선 남자와 연락을 주고받고 틈만나면 밖에 나간다고 한다. 심지어 아이의 모습도 아내와 다르다고. 이에 V에게 바람을 피우는게 누군지 알려달라고 한다. 퀘스트를 수령하면 조니가 이런 사립탐정을 다룬 음울한 도시 소설을 안다고 하더니 페페의 아내를 따라가는 내내 진부한 소설 문구들을 계속해서 말한다. 심지어 적정 거리인 15m를 유지 안하면 그때마다 추가 대사까지 날려댄다. 이에 짜증내는 V의 대사를 들으며 따라가다보면 한 허름한 아파트에 도착하는데, 현장에 들이닥쳐 신시아를 다그치면 그런 게 아니라면서 사실을 털어놓는다. 알고보니 페페의 아내는 어두운 과거사를 덮기 위해 성형 수술을 통해 전신을 남김없이 임플란트로 갈아치운 상태였다. 과거를 덮기 위해 한 성형인 만큼 페페한테도 전혀 밝히지 않았고, 리퍼닥도 보통 리퍼닥을 쓰는 대신 문제가 있어 제대로 된 클리닉을 못여는 리퍼닥에게 부탁해 개인 리퍼닥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틈틈이 페페 모르게 사라졌던 것이었다. 아이의 모습이 아내와 다른 것도 성형으로 바꾼 외형이라 그래서였다. 이 와중에 페페에 대한 애정은 주체할 수가 없었는지 정신 차리고 보니 둘째까지 밴 상태. 우여곡절을 전부 듣고 나면 스스로도 착잡했는지 제대로 변명도 못하고 미안하다고, 삶이 원래 가끔 말이 안되는 거라고 우물거린다. 페페에게 이 사실을 전하면 뭘 숨겼는지는 아무래도 좋지만 그동안 자신을 속였다는 것이 문제라면서 앞으로 아내를 어떻게 믿겠냐고 한탄하는데, V의 조언에 따라 아내를 용서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만들지 혹은 페페의 결심에 따라 아내를 내쫓게 할지 결정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